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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적극적 위기대처능력 호우피해 대형참사 막아 - 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추가적인 피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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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포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절개지 축대가 일부 무너져 주택 및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됐으나, 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추가적인 피해를 막았다.



사고발생은 14일 오전 7시 시 재난상황실로 하성면 봉성리 5-2번지 일대 축대붕괴 사고가 접수돼 긴급히 재난하천과 안전관리팀이 현장에 도착, 석축붕괴지역의 주택피해지역 일가족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고 추가적인 석축붕괴의 위험을 막고자 긴급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유영범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주민 등 총30여명의 복구팀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붕괴지역 및 붕괴위험이 있는 총길이 150m의 축대를 천막으로 씌우고, 중장비를 동원해 상부지역에 가 배수로를 만들어 호우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예방을 막았다


 


이날 재난현장을 방문한 김포시 문연호 부시장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난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해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석축이 붕괴됨에 따라 향후 관리주체(건축주)에게 빠른 시일 내 보수보강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재난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사고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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