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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400㎜ 넘는 호우에도 일시적 도로침수 외 별다른 피해 없어 - - 운양 배수펌프장 증설 가동으로 침수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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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7-8일과 11-14일 사이 내린 비로 시우량 57mm가 되는 등 총 400mm가 넘는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도로 침수외에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많은 비에도 별다른 피해가 발행하지 않은 것은 최근 준공한 운양배수펌프장을 적기에 운영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운양배수펌프장의 상류는 계양천과 나진천이 연결돼 호우시 우량이 급격하게 증가, 상습 침수되던 지역으로 654억원의 예산을 들여 과거 초당 32톤이던 배수량을 137톤으로 4배 증설했다.


 


또한, 시는 대형펌프장 9개소와 간이펌프장 6개소 등 총 15개소 펌프장에서 초당 194톤의 처리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특히, 추가로 증설추진 중인 향산배수펌프장과 계획 중인 봉성펌프장이 완료되는 2016년 이후에는 90%의 배수능력을 발휘 할 수 있어 침수로부터 더욱 안전해 질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상이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자연재난에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문연호 김포부시장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배수펌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 “특히 산사태, 침수 위험지를 사전 예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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