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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비상 방역활동 전개 - -휴대용 연막기 대여 등 자발적인 소독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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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하절기 감염병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난 63일부터 관내 13개 읍면 186개리 88권역과 해충 기피제 배부를 완료하고 살충효과가 1개월간 지속되는 해충기피제 건물도포를 79일부터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장마로 인해 급작스레 나뭇잎 썩은 곳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날벌레(검겅날개버섯파리류)가 많아짐에 따라 강화군보건소에서는 비상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날벌레(검겅날개버섯파리류)는 낮에는 풀숲 등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시간 때 불빛을 보고 이동하는 습성과 꽃향기를 맡고 모여드는 특징으로 주민 개개인 방어소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주민들에게 휴대용 연막기 대여와 보건()소에 소정의 방역약품을 비치하고 주민이 직접 보건()소에 방문 수령하여 자발적인 소독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밀도가 높은 지역에 설치된 모기유인 퇴치기 가동, 정화조 환기구에 방충망을 설치, 모기 유충서식지 관리, 맨홀 방역소독 등 모기서식처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 찾아가 주민 홍보 및 교육으로 감염병(말라리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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