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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발효청과 같은 발효음식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이를 식소재로 활용한 전통 및 퓨전음식 메뉴로 제시한 농가형 팜파티 활용교육을 7월 한달 동안 실시했다.


연말연시 뿐 아니라 일년 중 크고작은 모임에서 술을 권하고 또 많이 마시는 덕분에 건강도 해치고 대화보다는 술이 위주로 되는 여가문화를 개선해보고자 개인이 만든 발효음식을 하나씩 가지고와, 발효음식 및 발효식초와 효소청을 음료로 음식이 몸에 좋은 영양으로서의 가치 뿐 아니라, 식자재 그자체로의 맛과 향을 가진 오감식사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즐거운 모임의 형태를 제시한 것이다. 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평균연령이 증가되어가는 시대에 건강을 해치지 않는 여가문화 개선의 방향 제시가 병행된 것이라고 하겠다.


이 프로그램은 농가에서 적용할 수 있기도 하겠지만, 펜션에서 음식업을 등록하고 추진한다면 뷔페형 상차림인 동시에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가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고객을 관리하는 매체로 활용될 수도 있으며, 펜션대상자들은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맞춤 식탁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고, 힐링도시락 등 테이크아웃과도 무궁한 연계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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