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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자가검침을 시행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옥외검침시스템을 설치하고 휴대용 검침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도요금 부과를 위해 매월 15일에서 25일 사이 주부검침원들이 각 수용가를 방문, 계량기를 검침하고 있으나 일부 아파트에서는 매월 말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관리비로 인해 별도의 검침내역을 상하수도사업소로 통보해 왔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6월 검침이 어려운 대구경(75mm이상) 계량기를 중심으로 옥외검침시스템 132전을 설치한 후 자가검침 하는 아파트에 휴대용 검침기를 보급했다.


 


수도과 주동규 과장은 그간 아파트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수도사용량 검침을 협조해 준 만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침기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원활한 수도요금 부과 체계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아파트 검침담당자는 “12년간 매월 맨홀뚜껑을 열고 검침하느라 불편했는데 앞으로는 검침기로 확인만 하면 되니 정말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옥외검침시스템은 기존 수도계량기에 무선 센서를 부착해 검침원이 휴대용 단말기로 수도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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