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고촌읍 신곡리 한강지선(백마도)에 어린 참게(0.7이상) 115천미를 방류한데 이어 13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복 치어(5이상) 327천미를 하성면 전류리 한강지선(전류리 포구)에 방류했다.



사업비 15천만원이 소요된 이번 방류사업은 경기도 관내 입찰을 실시, 양촌읍 학운리에 소재한 양어장이 낙찰됐다.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활어운반치량은 이른 아침 양촌읍 학운리를 출발해 방류 목적지인 전류리 한강지선까지 약 30분만에 걸친 수송으로 방류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했다.


 


또한, 이번 황복 방류는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활어를 전문적으로 취급 수송하는 활어운반차량을 이용해 한 마리의 폐사 치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에 방류된 황복 치어는 약 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고갈되어 가고 있는 어족자원 조성 및 회복에 매개체 역할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점점 고갈돼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발굴 육성하는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51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