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테니스 동호인들의 염원인 실내테니스장 준공식을 17일 오전 9시 선원면 신정리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안덕수 국회의원, 구경회 군의회 의장 등 강화군내 기관단체장 및 종목별 생활체육 회장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실내테니스장은 3천2백 평방미터의 부지에 테니스코트 4면과 1층에는 관람실, 2층은 관리실과 사무실 등의 구조로 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강화군 실내 테니스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생활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아 최적의 장소에 최고의 시설로 조성된 만큼 시설물은 내 것 같이 아껴 활력 있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