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화고, 최전호 작가와 함께 책을 통한 즐거운 여행을 하다. - 강화고등학교 최전호 작가와의 만남
기사수정


인천강화고등학교(학교장 오부환)824() 강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작가와의 만남은 강화고등학교의 특생 프로그램인 ‘SLG(Self - Local - Global Confidence, 이하 SLG 프로그램)’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방학기간동안 강화향토문화를 체험하고 여행한 사례를 보고서로 만들어 발표하는 강화향토문화체험사례발표대회와 연계하여 여행 작가를 초빙하였다.


강화고등학교에 초빙된 최전호 작가는 서울연가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작가 활동을 하는 작가로 아랍 여행기 첫날은 무사했어요의 저자이기도 하다. 최전호 작가는 1부로 자신이 여행을 하게 된 계기와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 등 여행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꿈을 확실하게 갖기 위해서는 경험이 중요하다 하였는데, 청소년기에는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이 인생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하며, 책은 빠르게 읽는 것보단 느리게 읽어도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읽고, 작가의 뜻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하였다.


2학년 김환준 학생은 책도 쓰고 교사라는 직업도 가지고 있는데 서른도 되기 전에 많은 것을 이룬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면서 작가님이 추천해 준 그리스인 조르바와 한비야의 책을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꼭 읽어봐야겠다며, 좋은 멘토를 만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2학년 박찬우 학생은 학교에서 방과후 활동으로 아랍어를 배우는데, 작가님의 강의를 통해 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 강의를 마련한 사서교사는 우리 학교에 SLG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아랍어 강의에 학생들의 굉장한 인기가 있는 편이었는데, 마침 중동국가를 소개해줄 수 있는 작가를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책과 연관되어 여행을 어떻게 소개할까? 궁금하기도 하였는데, 작가의 인생을 살피며, 책을 통한 여행을 하게 된 계기가 우리 학생들에게도 많은 흥미를 유발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강화고등학교 도서관에서는 인천서구도서관과 2013학년도 MOU체결을 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내에서도 SLG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바른 인성을 키워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52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