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관리·보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련기술･정보교류 보급을 위해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 GKBS가 주최하고 한국지하수 수질보전협회가 주관하는 <2013년 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고 전국지자체 상하수, 지하수 등 담당공무원과 학계, 연구소, 기업체 담당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지자체 우수사례 자료수집 및 물관리 정부정책방향과 정책･사례･신기술 등 관련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환경부 김상배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자원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해 대체수원 개발을 촉구하는 한편, 빗물이용시설확대, 중수도시설 증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확대하는 등 한정된 수자원의 최적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는 하수처리장 시설 설치 및 하수관거 사업 경쟁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한성 하수과장이 대표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