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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 국책사업으로 시행되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2009년 착공 이후 현재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내 경인아라뱃길 제6공구 김포터미널은 약 8,900억 원이 투입되어 항만시설과 물류단지 등 사업추진 공정률 96%로 개장을 앞뒀다. 이르면 내달 선박 시범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만시설부지에 입지하는 여객터미널 빌딩, 마리나 클럽하우스, 컨테이너 운영빌딩, 물류창고, 해양경찰청 파출소의 항만시설 건축물 또한 개발제한구역 인허가를 득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여객터미널의 여객선, 유람선 그리고 컨테이너부두와 다목적부두의 화물선은 해외로는 중국과 동남아, 국내로는 부산과 제주 등 6개항에 운항 예정이다. 추가 항로와 선박도 확보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김포터미널의 개장으로 김포시는 수도권의 항만․도심 물류거점과 해양레저와 쇼핑의 관광거점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자연녹지와 어우러져 김포는 친환경 수로도시의 면목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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