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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산전산후 여성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병원 관계자가 진행하는 이번 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은 지역 주민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법과 출산과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귀한 경험이자 축복이지만 최근 출산 후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산모들이 점점 늘고 있다갑자기 눈물을 흘리거나 평소보다 예민한 모습, 불안, 초조, 우울한 기분이 들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후우울증 예방교육관련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79)에서 안내하고 있다.


 


산후우울증은 출산과정에서 호르몬과 급격한 신체변화, 육아에 대한 부담감 등이 원인이 돼 나타나며 보통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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