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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가을철 농번기 전에 농기계수리시설이 없는 도서지역인 서도면 말도리에 대한 일제 농기계순회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서도면 말도리는 본도와 가장 멀리 떨어진 유인도로서 농기계가 고장 날 경우 벼 수확 등을 할 수 없는 큰 문제점이 있었지만 금번 농기계순회교육으로 지역주민의 고민을 일시에 해결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의 농기계순회교육은 107일부터 8일까지 12일에 걸쳐 실시한 것으로 직원2명과 수리기사 2명이 콤바인, 트랙터 등 8대의 농기계뿐만 아니라 트럭, 농업용전기 등의 장비도 수리를 하여 실생활의 불편도 해결해 주었다.


강화군은 2000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기계순회교육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에도 말도리에 대한 농기계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고장난 농기계 수리뿐 아니라 농민을 상대로 작물수확 후 관리요령, 농기계 안전 및 운전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 추진하여 농산물 생산지도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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