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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읍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17일 양촌읍 양곡리에 소재한 순국선열의 공원에서 7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자 순국선열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요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묵념이 진행됐으며 박성원 이사장의 순국선열의 날 기념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순국선열의 날은 조국광복에 나섰다가 소중한 생명을 잃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 등 선열들의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겼던 을사조약 체결일인 1117일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해 1997년부터 추모행사를 거행해 왔다.


 


박성원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은 우리 민족의 뿌리이며 선열들의 조국독립이란 대의에 헌신한 살신성인의 정신이야 말로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 할 시대정신임을 강조했다.


 


이종상 읍장은 양촌은 김포 만세운동의 진원지이며 애국지사 박충서의 고장으로 예로부터 애국충절의 지역임을 상기시키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매해 추모행사를 진행하는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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