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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양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성]는 지난 24일 연수구 동춘동 한마음 축제행사장에서 강화농산물 시장을 개설했다.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춘 2동 주민자치의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는 청정강화에서 직접 생산한 쌀, 고구마, 순무김치, 콩, 잡곡, 새우젓이 판매되었으며, 특히 고추, 고춧가루, 파 등 양념류는 시세에 비하여 저렴한 가격에 팔려 많은 도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였다.



양사면과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지역축제에 상호교류방문을 실시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쌀값 하락시에서는 동춘 2동에서 양사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난해 배추 파동때에는 양사면에서 절임배추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자매도시에 공급해주는 상호보완의 실질적인 교류를 해오는 모범적인 자매결연체이기도 하다.



면관계자는 농촌은 도시의 고향임을 상기시키면서 농촌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고 도․농간의 지속적인 교류만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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