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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추진 중인 무한돌봄사업이 위기에 처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은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이나 제도로 정한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은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70% 이하, 재산기준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주소득자가 사망 또는 가출,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생계가 곤란할 때 혹은 중한 질병, 부상을 당했을 때,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학대를 당할 때, 화재 등 재해로 인해 생활하기 곤란할 때, 최저생계비 120%이하의 빈곤가구가 해당된다.



김포시는 생계비 107가구 7,700만원, 의료비 40가구 8,700만원, 기타 39가구 2,800만원 등 위기가정 186가구에 총 1억9,200만원을 지원했다.



김포시 주민생활지원과 이흥근 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해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상담을 통해 해당 위기가구에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주민생활지원과(☎980-2617, 2648, 1650)로 문의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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