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장제우)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화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은 학부모가 직접 자녀의 멘토가 되어서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지도하는 과정으로 입문과정 5회기, 심화과정 5회기 등 총10회기로 진행된다고 한다. 강사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SALT교육 김길영 소장이 맡고,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에게는 자격증이 주어지며,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 전문상담사 김미정(44)은 학부모들이 바쁜 시기임에도 30여명이나 참가하여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청자 마감으로 참가하지 못하고 돌아간 한 학부모는 앞으로 양성과정이 다시 개설되어서 강좌를 꼭 수강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좌에 참여한 이윤정 씨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라고 밝히고, 강의를 듣고 아이들 공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하루 3시간씩 공부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가까이에서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서 강화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덧붙였다.
올해 들어 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군청의 지원을 받아 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공자프로그램’,도서지역 ‘Dreaming & Planning Festival’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칭찬을 받고 있다.
▶담당부서 : 교육지원과 Wee센터 담당자 김미진 ☎ 930-7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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