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문화도시,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의 중심에 있는 일산동구청은 오는 19일부터 잠정 취소되었던 아마추어 거리공연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청사 앞에 마련된 꿈드림 공연장에서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2014 꿈드림 콘서트’를 선보인다.

꿈드림 거리 공연은 아마추어 동아리에는 공연무대를, 시민들에게는 낭만과 음악이 있는 주말 저녁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내용은 색소폰 연주, 밴드공연, 기타, 우크렐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꿈드림 콘서트는 누구나 부담 없이 오며가며 편하고 여유롭게 휴식 같은 공연을 즐길 수 있으니, 주말 저녁에는 모두 나오셔서 잠시 여유를 갖고 음악이 선사하는 행복한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일정은 19일 통기타마을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코아색소폰클럽, 8월 2일 MJ밴드, 8월 9일 자바색소폰클럽, 8월 16일 통기카마을, 8월 23일 우크렐레, 8월 30일 오카리나일산마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