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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두드림 교육과정 이수자들이 그동안 꿈과 열정으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업은 예술이다’라는 주제로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3일간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의 주관으로 농업기술센터 산하 7개 연구회가 참여했다. 압화공예, 천연염색, 풀짚공예, 완초공예 등 작품을 전시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발휘는 물론 도시와 농촌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생이자 김포시오페라단장인 엄옥희 씨는 전시회 방문객에게 성악을 선사해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이번 전시회로 교육이 그저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농가소득 창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이 관람하고 김포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 인사동 등지에서 전시회 개최를 검토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조혜정 생활개선회장은 “각종 행사에서 부대행사 정도의 전시회는 가졌으나 자체적으로한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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