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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김포시는 ‘밥 반공기 주문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참여 중인 22개 업소가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지난 10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55개 업소로 참여 업소를 확대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푸짐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낭비적 음식문화를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공기 밥을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먹을 만큼만 주문하는 것이다. 반공기만 주문하였을 때에는 절반 가격만 받는 등 소중한 식량자원 절약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성장 조성과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기존 밥공기 사이즈에 비해 50% 정도 작은 밥그릇, 반공기 판매를 알리는 스티커, 남은음식 포장쇼핑백이 보급된다.



황순미 위생과장은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우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해 남은음식 제로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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