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대상 고학년 아동 35여명과 함께 포천 베어스타운으로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아동권리교육과 스키캠프는 졸업을 앞둔 고학년 대상자들을 위주로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어 잊지 못 할 추억을 제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오전 아동권리교육에서는 아동들이 당연히 지녀야 할 권리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후에는 아동들이 전문 스키 강사들에게 스키 타는 방법을 직접 배우게 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하얀 눈 위에서 스키를 타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이렇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드림스타트 선생님들께 고맙다.”며 김포시 드림스타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자원 발굴․연계를 통하여 영화관람, 파주유일레저가족 캠프, 양평 문화소풍 등 문화체험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대상 및 가족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