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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간과 손잡고 김포하천 살린다 - - 10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포시하천살리기 추진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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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지난 10일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무협약서를 상호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으로 친환경 농업을 통한 김포농업의 가치 확산과 생태계의 보전,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하천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수생태 환경 개선을 통한 친환경농업 추진 등 제반활동, ▷하천살리기 추진 및 사업화 지원, ▷농업기술센터 보유 미생물을 활용한 녹색환경운동 활성화, ▷미생물 이용 하천 수질개선 및 연구활동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김포하천살리기추진단은 2009년 출범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천정화활동 및 미생물활용 수질개선활동, 하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찾아가는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이 살아있는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추진단 산하에 계양천, 나진포천, 봉성포천, 검단천 네트워크 등 4개의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은 이미 환경보전과와 연계해 계양천에 복합균을 이용 수질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금번 개발된 바실러스균을 고형화한 고형미생물제를 활용해 나진포천의 정화에 시험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성과에 따라 봉성포천, 검단천으로 확대 적용해 수로도시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송용섭 소장은 “융․복합 산업이 본격 도래되어 농업기술이 농업분야만이 아닌 환경 분야로 확대되어 농업이 곧 자연이고 자연이 곧 환경임을 인식할 단계”라며 “김포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잠재자원을 활용해 농업도시로서의 성공과 환경을 보존하는 다양한 시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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