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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그 세번째 이야기-신체적 표현 훈련에 대한 도입 - -“연기는 언어와 신체로 구성이 된 종합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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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사 또는 대본이라고 이야기를 할 것이다.

하지만 연기는 대사(언어적 표현)로만 이루어지는 훈련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만 한다.

연기는 신체의 움직임과 대사, 표정, 호흡, 소리 등 다양한 신체의 표현을 통해 이루어진다.

즉 대사 뿐 만이 아닌 몸에 모든 요소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무대에 서는 배우들은 무대 안에서의 동선을 만들고 호흡을 맞추며 상대방과의 정확한 움직임을 통한 연기를 보여주어야 하며, 카메라 앵글 속에서의 배우들은 카메라 앵글 안에서 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호흡을 보여주어야 한다.

사람의 움직임은 순간적인 반응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대사를 통해 느껴지는 감정에 대한 움직임을 보여주어야 하는 배우들에게는 순간적인 반응이 아닌 그 대사에 맞게 행동을 하는 움직임을 훈련으로 연습하여야 한다.

 

신체훈련의 도입 – 1

(발레 또는 자세교정을 통한 바른 움직임)

발레는 모든 춤에 꼭 필요한 필수요소이기도 하지만 연기에서도 꼭 필요한 필수요소이다.

배우는 대본에 적혀져 있는 대사와 지문을 분석하여 모든 신체로 표현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보는 이로 하여금 정확한 행동을 인지시켜줄 필요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춤과 자세의 기본인 발레를 통한 바른 자세와 유연성이 고르게 잡힌다면 바른 소리와 바른 움직임이 나오게 되며 더욱 정확하고 디테일한 행동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신체훈련의 도입 – 2

(머리와 손 발끝을 손톱으로 자극하여라)

이것은 가장 쉬우면서도 피부조직에 세포를 깨워주는 도입 훈련으로 정수리 부분과 손끝 발끝을 손톱으로 꾸준히 눌러주게 되면 무뎌져 있던 반응세포들이 깨어나게 되어 신체를 움직일 때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해진다. (박수를 치게 되는 것도 같은 원리를 도입할 수 있지만 공공장소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위에 방법을 더욱 권장하는 바이다.)

 

신체훈련의 도입 – 3

(호흡으로 이완하여라)

신체의 움직임에 왜 호흡이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호흡이 가빠진 상태 즉, 긴장을 한 상태라고 가정을 한다면 보통 들숨을 쉰 상태로 날숨으로 호흡을 빼주지 않아 어깨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그 긴장감으로 인해 상체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를 움직일 때는 물론 대사를 할 경우에도 반대로 들숨을 마시고 날숨을 크게 뱉는 것이 근육에 이완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신체의 움직임에 호흡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Tip: 들숨을 크게 마시고 날숨을 작게 뱉게 되면 두개골이 크게 열린 채 제대로 닫히지 않아 두상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니 들숨을 마시고 날숨을 크게 뱉는 버릇을 평상시에도 기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신체훈련의 도입 – 4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되 한 문장씩만 표현을 해 보아라)

상상력은 배우에게 꼭 필요한 필수요소이다. 하지만 대부분 배우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큰 습관은 대사를 주었을 때 표현해보지 않고 앉은 채로 대사를 읽고 상상만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살아온 환경이나 겪어왔던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몸에서 기억하는 인지 능력 또한 전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대사가 주어졌을 때 큰 이미지 틀을 만들어 놓는 것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이 어느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지 이미지트레이닝을 통해 상상했던 움직임을 문장별로 나누어서 표현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 자신에 한계점도 찾을 수 있으며 움직임에 대한 큰 테두리가 아닌 모든 신체적 움직임에 대한 도입부분과 연결고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갈 수 있으며 전 상황을 더욱 명확하게 표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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