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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의 열고 닫음이 유연해지고 호흡의 배출이 균일해지게 되면 노래의 기본기가 서서히 몸에체득되기 시작한다.

자 이제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공명에 대한 이해이다.

 

공명은? 바로 울리는 소리를 뜻한다.

성악은 이 공명에 집중하여 소리를 가르친다. 왜냐하면 성악은 마이크가 없이 큰 극장에서 자신 몸을 울려서 관객에게 소리를 전달해야하기 때문이다.

뮤지컬은 다행히 와이어리스 마이크를 착용한다.

그런데 이때 마이크를 통해 관객에게 소리가 전달될 때 마찬가지로 공명이 되어지지 못한다면 듣는 이로 하여금 귀를 아프게 하여 뮤지컬을 보는 장시간동안 귀를 지치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소리를 낸다 할지라도 울림이 있는 소리를 내야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그럼 울림은 무엇을 통해 발생되는지 악기의 예를 통해 살펴보자

꽹과리 악기의 모양을 떠올려보자

꽹과리는 밥그릇이 엎어져 있는 것처럼 끝이 살짝 구부러져 있다.

만약 끝이 구부러져 있지 않다면 쳤을 때 어떤 소리가 날까?

 

깨지는 소리가 날 것이다.

하지만 끝이 구부러져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록 작은 악기 있지만 빈공간이 만들어지고 멀리 그 울림이 전달이 된다.

 

그렇다면 장구의 모양은 어떠한가?

장구의 판 또한 마찬가지로 그 끝이 살짝 구부러져 있다.

판판하게 펴져 있다면 퍽 하고 퍼지는 소리가 나겠지만 끝이 구부러져 있있기 때문에 이라는 울림이 발생이 된다. 아까 꽹과리의 경우보다 비어 있는 공간의 면적 훨씬 넓기 때문에 더 넓고 깊은 울림이 발생된다.

 

이 두 악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구부러짐 곧 꺾임이다. 꺾임을 통해서 공명이 발생이 된다.

 

그렇다면 가장 최고의 악기인 인간의 몸!

그렇다면 인간의 몸 안에 가장 최고의 공명을 만들어내는 지점은 어디일까? 생각해보자.

그렇다! 꺾임!

코와 입으로 숨을 시원하리 만큼 많이 들이 마셔보자.

바로 호흡이 들어와서 자로 꺾이는 그 첫 지점이다.

노래를 할 때 이 꺾이는 이지점까지 호흡이 깊숙이 들어와야 선명한 공명을 만들어낼 수 있다. 덜 들어올수록 소리는 불투명하며 발음도 어두워진다.

 

이때 빈공간의 면적도 상당히 중요하다.

우리 얼굴의 안에는 3가지의 공명되기 좋은공간이 있다.

첫째 비강, 둘째 구강, 셋째 인두강(‘꺾이는 지점)

한마디로 얼굴 안에 비어있는 공간에 이름을 붙인 것이다.

, 그럼 이 비어있는 공간 중 그 공간의 크기가 가장 넓고 안정적인 공간은 어디일까?

바로 비강이다. 그 다음이 구강이고 인두강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평소 말을 할 때 입으로 과하게 숨 쉬지 않고

자연스레 코로 숨을 쉬며 말하듯 섬세한 감정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도입부분에 반드시 코로 숨을 쉬어주어 비강공명을 울려주는 것이 좋다.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 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량 자체를 늘려야 하기에

자연스레 코와 입 곧 비강과 구강 모두를 활용하여 주는 것이 좋다.

 

자 코로 숨을 한번쉬어보자.

그럼 경구개 바로 위 연구개 바로 위를 지나 인두강 꺾이는 지점까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노래도입 부분은 비강을 통하여 인두강(‘' 꺾이는)까지

노래후반 부분은 비강, 구강을 모두 활용하여 인두강까지 노래하는 것이 선명한 공명을 내는 중요한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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