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원장 이준섭)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랑)와 12일 난민 의료지원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외국인 진료업무 협약 체결로 검단탑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재한 외국인들을 위해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과 건강검진, 의료봉사, 각종 행사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난민신청자의 주거, 생계지원, 각종 교육 등을 실시하는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현재 난민 70여명이 입주하여 생활 중이다.

이번 협약이외에도 검단탑병원은 이미 ‘외국인 / 소외계층 무료진료’ 지정병원으로서 인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