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제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국가암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암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0일 유동인구가 많은 뉴코아아울렛 앞에서 국립암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암 예방과 암검진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암예방·금연상담, 국가암검진 사업 홍보,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암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바른 이해를 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건강검진 및 상담 등 개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2013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28.29%,통계청 2014.11)이며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순이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의 실천으로 3분의 1은 조기치료로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 가능하다’고 밝히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암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조기검진과 치료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