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린이·청소년 대상 생태환경전문가 체험 교육 선보여 - 국립생태원, 2015년 생태교육프로그램 학생 대상 1만 8,000명 모집 - 생태진로체험 등 6개 과정 56개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마련
기사수정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동‧식물을 탐구하며, 생명사랑을 키워 나갈 수 있는 ‘2015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비해 생태진로체험과 방과후교실 등 2개 과정이 새롭게 추가돼 6개 과정, 56개 프로그램으로 1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립생태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였고 일일생태체험, 생태진로체험 등 4개 과정 54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1만 1,0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일일생태체험 과정은 유아에서 고등학생까지 단체로 진행하며 ‘얘들아, 나 식물이야? 동물이야?’ 등 4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져 진행한다.

생태진로체험 과정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동‧식물 연구전문가와 함께 생태탐험을 통한 생태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생태과학교실 과정은 4~5월과 9~10월 등 4개월 동안 8개 프로그램(1일 2개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진행하며, 이수한 학생에게는 국립생태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생태캠프 과정은 국립생태원 내에서 하룻밤을 숙박하는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 과정과 리더십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 자유학기제는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로서 교육부는 2013년부터 시범 운영되어 2016년부터는 전체 중학교로 전면 확대

이번에 확대한 방과후교실은 서천지역과 연계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방과후교실(단체)’과 ‘에코리움배움터(개별)’로 구성돼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혜윤 국립생태원 교육운영부 차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국립생태원의 특성화된 체험형 생태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생태의 소중함을 배우고 미래 생태학자의 꿈을 키워 나감은 물론 서천지역이 살아있는 생태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태교육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프로그램별 교육시작 한달 전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를 통해 각각 모집한다. 교육 상담과 세부 사항 문의는 전화(담당 김혜윤, 041-950-5483)로도 가능하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75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