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척추측만증, 이제 제대로 알고 치료합시다. - 지역내의 실력과 경륜 있는 의사들이 포진한 척사랑 신경, 정형외과 의원
기사수정

척추가 휘었다는 것을 알게 되거나 주위에서 말을 듣게 되면 그 순간 큰 걱정이 밀려 오게 된다. 측만증 치료를 내세우는 치료 기관들의 광고들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일반인들이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될 지는 결정이 쉽지 않다. 실제 측만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고대 히포크라테스 때부터 이미 알려져 있고 치료를 해왔지만 최근에 와서야 의학적 치료 원칙이 정립되었다. 일반인들이 두려워하고 정확한 치료를 어떻게 해야 될 지 잘 모르고 있는 측만증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원칙을 알기 위해 척추 관절 전문 척사랑 정형외과 순우원장님을 면담하였다.

척사랑신경정형외과 홍순우원장

 

허리가 휘면 무조건 병인가요?

측만증을 흔히 발견하게 되는 많은 경우는 학교에서 검진을 하거나 목욕탕에 가서 거울을 보고 알게 되는 경우다. 학교 검진은 측만증을 찾기 위해서 검진을 따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흉부 질환 여부를 가리기 위해 흉부 방사선 검사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학교에서 하는 검진은 정확한 진단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이차적으로 정형외과 진료에 의한 정밀 검진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기립자세에서 흉부와 골반 일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방사선 검사가 필요한 데 그 결과 10도 이상의 휘어짐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측만증이라고 한다. 그러면 허리가 휘었다면 무조건 치료를 요하는 병일까?

홍순우 원장은 이렇게 얘기한다. "10도 이하로 휘어진 척추는 정상 척추의 한 부류로 생각하면 됩니다. 얼굴 모양이 개개인이 다르듯이 척추 모양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병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고, 척추의 균형과 척추 주변 근력의 평형을 잡아 줄 수 있는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됩니다. 10도 이상인 경우에는 측만증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데, 나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확률이 다르기 때문에 각도의 심한 정도와 연령을 고려하여 운동 요법, 보조기,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프면서 허리가 휘었어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 A씨는 며칠 전 갑자기 허리 통증이 생기면서 허리가 휘는 증세가 생겼다. 전에도 가끔씩 허리가 아픈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허리가 더 많이 아프면서 휜 것은 치음이었다. A씨는 척추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허리 디스크로 판명되었다. 왜 통증으로 허리가 휘었을까?  허리 디스크가 갑자기 척추관 쪽으로 튀어 나와서 신경을 누르는 경우 우측이나 좌측 한쪽 측면으로 밀려나와서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신경이 압박 받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피하기 위해 몸을 한 쪽으로 틀게 되고 그러면 조금이나마 신경이 덜 눌려서 통증도 덜하게 된다. 따라서 디스크에 대한 몸의 방어 작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대개 디스크 치료로 신경 압박이 해소되게 되면 허리가 휘어진 것도 자연적으로 해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애가 어린데 허리가 휘었어요.

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아직 어린 아이인데 목욕을 하거나 옷을 갈아 입다가 우연히 등이나 허리가 휜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대게 통증이 없거나 아직 어려서 통증을 잘 얘기 못하는 경우 간과되어 발견이 늦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면 척추뼈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거나 척추 신경에 선천적인 이상이 있어서 측만증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어린 환자에게서 생긴 측만증에 대해 홍순우원장은 "통증이나 변형이 심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MRI와 같이 척추 신경과 척수를 정밀하게 볼 수 있는 검사를 해서 조기에 정확한 진단으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과거에 곱추라고 말하는 등허리가 심하게 휜 환자들의 대부분이 선천적인 척추 기형이나 소아 때 척추 결핵과 같은 감염을 제대로 치료 못해서 나이 들어서까지 변형을 가지고 살 게 된 것이다.

저희 부모님은 오랫동안 요통이 있는데 측만증과 관련이 있나요?

 오랫동안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중년이상의 나이 든 환자인 경우 허리가 옆으로 휘거나 앞으로 휘어서 모양도 이상하고 일상 활동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런 경우 흔히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원래 측만증이 있어서 아픈 것인지 아니면 허리 통증이 있어서 휜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이애 대해 홍순우 원장은 "측만증에 의해 이차적으로 통증이 심한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대개의 경우 디스크 질환이나 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이 오래되면서 점진적으로 퇴행성 측만증이 오거나 장시간 허리를 숙인 자세로 오랜 기간 일-특히 농사일-을 한 후에 허리가 구부러지는 요부변성후만증이 대부분입니다." 다음은 퇴행성 측만증과 요부변성후만증에 간단히 알아 본 내용이다.

퇴행성 측만증

대개 허리 디스크나 협착증이 요추나 흉요추의 여러 마디에 생기면서 장기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어 나타난다. 허리 통증만 있을 수도 있으나 엉덩이나 다리쪽으로 방사통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휘어진 척추는 디스크, 척추 후관절, 인대 조직의 구조적 변형을 가져오기 때문에 교정 치료 등으로 바로잡을 수 없다. 또한, 디스크 또는 협착증에 대한 감압수술 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근본적 해결은 나사고정술 및 척추 유합술 수술이 필요하다.

요부변성후만증

농사일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환자들이 많이 생긴다. 척추뼈와 디스크에 구조적인 문제는 없으나 퇴행성 변화가 있고 척추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서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진다. 물건을 들거나 허리 펴고 걷기 힘들어 일상 활동에 지장이 오게 된다. 수술적인 치료로 교정을 할 수 있으나 여러 개의 척추뼈를 유합시켜야 하기 때문에 수술 후 허리 운동 범위가 많이 줄고 허리 구부리기 뒤로 젖히기 제한이 온다. 

 

 

척사랑 정형외과가 특별한 이유

간단한 비수술 치료부터 어려운 척추 수술까지 맞춤 치료

측만증 초기이거나 통증으로 일시적으로 생긴 측만증인 경우 운동 치료나 FIMS통증 치료로 쉽게 호전될 수 있다. 척사랑 정형외과에서는 자이로토닉 척추 운동 치료법과 척추 통증 치료 전문의의 전문 시술로 초기 측만증을 치료하고 있으며, 진행된 척추측만증의 경우 미세 수술 및 척추 유합술 등의 수술로도 변형을 치료하고 있다.

정확한 최첨단 장비

단순한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면 전신 척추 X-ray 촬영으로 알 수 있고 측만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척추뼈의 기형, 척수 질환 등은 CT MRI 검사가 꼭 필요할 수 있다. 척사랑 척추 클리닉에서는 컴퓨터 디지털 방사선 촬영 장비와 독일산 지멘스MRI, GE CT 장비를 이용하여 측만증의 원인 진단이 가능하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77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