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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어렵다고 느끼는 과목 - 응답자의 50%가 수학이 어렵다고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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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어렵다고 느끼는 과목 설문조사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전과목 학습업체인 와이즈캠프(www.wisecamp.com, 대표 이대성)는 2015년1학기의 절반이 지나가는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어렵다고 느꼈던 과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50%의 초등학생들이 수학이 어렵다고 답했다.

전국의 초등학생 3,283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의 응답자수를 살펴보면 수학이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1,628명, 영어가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540명, 사회가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518명, 국어가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198명, 과학이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177명,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과목이 어렵다고 답한 학생이 222명 순이었다.

초등학교 시절은 공부의 기초체력을 길러야 하는 시기이고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기 때문에 초등학생에게 수학은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재미있어야 할 과목이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어렵게 느낀다면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거부감은 더 커질 것이고 이는 중고등학교에서 ‘수포자-수학 포기 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3월 24일자 MBC뉴스에 따르면2014학년도 수능에서 수학과목을 100점으로 환산할 때 30점 미만의 수포자가 41%에 달했다고 한다. 수학과목이 대입의 당락을 가른다는 통설이 있을 만큼 수능에서의 수학이 어렵다고 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초등학생이 수학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관심을 유지해 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학부모는 자녀의 수학교과서를 면밀히 살펴 스토리텔링 교과의 스토리를 끌어가는 방식과 언어를 자녀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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