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0만명과 함께 한 ‘제8회 고려산진달래축제’ 성료
기사수정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제8회 고려산진달래축제가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면서 봄 향기 그윽한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0만여명 이상이 방문한 2015 강화고려산진달래축제는 예년보다 3일 빠른 지난 22일 진달래꽃이 일제히 개화하면서 본격적인 봄꽃 향연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는 매년 방문객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전국적인 흡입력 있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고 매년 축제에 만족하여 재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고인돌 광장에서는 진달래 사진전을 비롯해 진달래초밥 시식회, 진달래화전 부치기, 진달래 차 등 무료체험 행사가 열렸으며 고인돌을 주제로 한 축조재연 행사 등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득 창출을 위한 축제로 기획하여 처음으로 고인돌주차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이용료를 지역화폐인 강화사랑상품권(5천원권)으로 교환해 주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주차장 이용료와 교환한 강화사랑상품권에 돈을 더해 강화내 식당, 재래시장,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에서 축제 기간중에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톡톡히 누린 축제였다.

 

강화군은 이번 축제에서 도출된 주차장 확보 문제와 화장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 축제장 및 도로 환경 정비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금부터 내년도 축제를 대비해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산 진달래꽃의 향연은 끝났지만 해안순환도로에 만발한 고운 빛깔의 철쭉꽃을 감상하실 수 있는 꽃의 잔치는 계속 이어진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81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