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고창베리팜이 5월 중순부터 수확하는 오디 생과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선착순 100명 한정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고창베리팜이 5월 중순부터 수확하는 오디 생과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선착순 100명 한정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주문은 첫번째로 수확하는 품질이 우수한 상품(上品)의 오디를 먼저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아이스박스에 2.5kg의 플라스틱용기 두개가 포장되어 전국각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5kg=4만원.)

전설상에는 동방의 신목(神木)이라 기록될 정도로 매우 귀하게 여겨졌던 뽕나무의 열매 오디는 비타민 A, B1, B2, D, 칼슘, 인, 철,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으로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디 열매는 녹색에서 점점 붉어져 5월 중순부터 검붉은 색을 띠며 익는데 검은색을 띠는 이유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성분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예방하는 역할로 오래 먹으면 머리가 검게 된다는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 감소로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간과 신장을 도와 당뇨를 다스리며 장을 부드럽게 해주어 변비에도 효과적이고,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불면증과 건망증 치료에도 쓰인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의 저하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오디의 건강기능성 물질 함유여부를 조사한 결과 항암, 항염증, 피부탄력증진 등의 작용을 하는 레스베라트롤이 100g당 78mg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레스베라트롤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포도나 땅콩과 비교했을 경우 함량이 156배 이상 높다고 볼 수 있다.

오디 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성분이 가득한 열매가 아닐 수 없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오디는 열매 자체로 그냥 먹거나 술 또는 주스를 담가서 먹기도 하는데 빛깔이 곱고 유기산이 적어서 신맛이 없고 달콤한 맛이 난다.

고창베리팜 오영은 대표는 “첫 수확한 오디는 알이 크고 당도가 높아서 예약하신 분께 가장 먼저 보내드리는 만큼, 오디를 즐겨드시는 분들은 사전예약에 서둘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각종 베리류를 전문으로 하는 고창베리팜은 그동안 그 해 수확한 인기 높은 베리류 판매로 많은 고객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oreafrontier.com/news/view.php?idx=81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