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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17일 고양교육청(교육장 심학경)과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의 진로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체험학습은 올해 하반기부터 자유학기제가 실시됨에 따라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미리 탐색하고 진로특강과 체험장 실습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학습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26천만원을 지원해 마두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2,400만원을 지원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각 학생들을 연결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휘하는 등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업무를 공동 주관한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올해 8월말까지 진로직업체험 네트워크 구축, 체험사업장 발굴, 진로특강 전문강사 및 멘토단 구성 등 준비 작업을 마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들의 진로탐방 체험, 특강 명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대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고양시 창조적 교육정책 비전을 위한 하나의 디딤돌로서 의미가 있다교육청과 공동으로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3학년·6학기 중 한 학기를 중간·기말 시험을 치르지 않는 대신 진로, 직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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