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청소년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한 시간, "꾸미루미 후원자의 밤"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 화정과 일산에서 어려움을 겪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만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한 “꾸미루미”는 2015년 12월30일 “꾸미루미 후원자의 밤”행사를 진행하며 한해의 봉사일정을 마무리하고 그 동안 후원하고 봉사로 함께한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시간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 후곡마을에 위치한 카페 ‘채플’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후원자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1년 동안 화정과, 일산 이동쉼터 활동에서 만나 도움과 응원의 시간을 함께한 청소년들 130여명이 방문 하였다.

대표 인사말 (좌) / 보고회 (우)

 후원자의 밤 행사는 "꾸미루미" 김성애 대표의 감사인사로 개회를 시작하였다. 이 날 김성애 대표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고,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꿈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고양시장상 표창 (좌, 우)

1부의 순서는 "꾸미루미" 정주희 팀장의 1년 "청소년 이동쉼터" 사업을 결산하는 보고회를 진행하고, 본 단체를 후원하는 ‘고양시 아동청소년과’, ‘새빛안과’, ‘케이프런티어’ 후원자 대표가 고양시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격려의 시간과 고양시에서 시상하는 “우수 자원봉사자표창식”의 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한 해 동안 오랜 시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봉사하고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2부 부라보콘서트 청소년 참가자들 (좌, 우)

 이어 2부 작은 콘서트 “부라보콘서트”가 진행 되었다. 2부의 콘서트는 한 해 동안 “꾸미루미 버스킹”을 통해 만난 청소년 버스커들이 구성하고 진행 하였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아낌없는 실력을 뽐내고 관객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부의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방문한 “제이미 스톤즈”는 힘이 되는 그 만의 노래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원자의 밤 게스트 제이미 스톤즈 (좌, 우)

“꾸미루미 이동쉼터”는 2016년 봄 다시 청소년들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돕고,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보다 더 나은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