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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여행연기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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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여행연기 권고

 

 

이집트숲모기 - 위키디피아

 지난 2015년 5월 브라질에서 인체감염자 사례가 보고된 후, 지카바이러스는 주 매개체인 모기(“이집트숲모기”)를 통해서 주변 중남미 24개 국가에 유행처럼 확산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감염환자들이 발생 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뎅기열을 유발하는 유형으로 주로 발진을 동반한 발열과 관절통, 결막염, 두통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3주이며, 증상은 3~7일정도 지속되고 대부분 별다른 치료없이 회복된다고 한다.

 

 

 


 현재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이슈와 논란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소두증 신생아 출산 증가”과 “길랑바레증후군”(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감염 논란에 대해서 여러 시각에서 바라보는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지카바이러스와 연관 유무는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등 각국의 보건기구에서 연구와 조사가 한참 진행중이다.

 

자료원 : WHO(IHR), CDC, ECDC, 등 / 표 출처 - 질병관리본부 공식 홈페이지



 바이러스의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에 대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곧 개최될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방문할 여행객들에게 당부하기 위하여 지난 1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 중남미 여행연기 할 것을 권고 했다. 부득이하게 유행지역 국가를 방문 시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피제사용과 긴소매, 긴바지 등을 착용하여 노출부위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현재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며 발생국가로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고, 불가피하게 여행을 할 경우 여행 전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태아의 상태와 예방법에 대하여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 했다. 감염에 대하여 의심증상이 발생 시 인근 병원과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안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정보(http://travelinfo.cdc.go.kr/travelinfo/jsp_travelinfo/home/main/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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