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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작진이 온다…'테일 오브 테일즈'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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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마 헤이엑 주연의 판타지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가 오는 4월 국내에서 개봉한다. 사진은 '테일 오브 테일즈' 스틸컷. <사진제공=오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작진이 뭉쳤다.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가 기대되는 이유다.

 

'테일 오브 테일즈'는 비밀의 숲을 둘러싼 세 왕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잠바티스타 바실레의 걸작 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는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숲에 누워있는 여인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테일 오브 테일즈'의 메가폰은 마테오 가로네 감독이 잡았다. '고모라'(2008년), '리얼리티:꿈의 미로'(2012년)의 작품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두 번이나 거머쥔 감독이다. 여기에 셀마 헤이엑, 뱅상 카셀, 스테이시 마틴 등 배우들이 합을 맞췄다.

 

'테일 오브 테일즈'는 '제68회 칸 영화제'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는 오는 4월 개봉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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