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에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지난 27일까지 개봉 첫 주 138만5783명의 관객수(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동원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300'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헨리 카빌(슈퍼맨)과 벤 애플렉(배트맨)이 주연을 맡았다. 슈퍼맨을 위험한 존재로 생각하게 된 배트맨이 그와 맞붙는 내용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초반 관객몰입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입소문은 양분된 모습이다. "원더우먼은 매력적임"(말*), "영상은 끝내준다"(필**), "DC식 취향저격"(egge***)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부정적인 반응도 줄을 이었다. "싸우는 것은 배트맨과 슈퍼맨이지만 패배자는 관객이다"(anuv****), "자막 누가 했냐?"(jjon****), "비장함이 과해서 영화가 무겁다"(여**) 등의 아쉬운 반응도 보였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개봉일부터 지난 27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317만7155명의 관객수를 동원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이어갔다. 3위에는 지수, 류준열, 김희찬, 김준면(엑소 수호)가 열연한 영화 '글로리데이'가 차지했다. '글로리데이'는 11만2143명의 관객수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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